대부분의 AI 프레임워크는 다음의 구조를 따른다
- Python training loop 가 실행 흐름을 지배
- forward 실행 중 발생한 연산 기록
- autograd 가 그 기록을 역으로 따라가며 backward 수행
실행 후 미분 그래프를 만드는 것이 아님
- 의미가 사후적으로 구성되고
- 정적 실행 단위로 고정하기 어려우며
- replay / determinism / optimizer capture 에 불리한 구조
하지만 표준처럼 유지되고 있음
autograd 는 의미 해석 시스템이 아님
- forward 단계에서 op 를 기록하고
- 각 연산 타입에 대해 미리 정의된 backward rule 을
- 역순으로 적용
다음의 내용이 포함되지 않음
- layer 단위 의미
- 전역적인 모델 구조
- 목적 함수에 대한 해석
- optimizer 의미
추론하지 않음, 실행 결과 기반 룰 매칭 시스템
우선순위는 ‘정확성’이나 ‘재현성’이 아니었다
초기 딥러닝 프레임워크의 우선순위는 명확했다.
- 돌아간다
- 연구자가 빠르게 실험할 수 있다
- GPU를 활용할 수 있다
아래의 것들은 의도적으로 뒤로 밀렸다.
- determinism
- replay 안정성
- optimizer capture
- static execution
autograd 구조는:
- 구현이 단순하고
- 유지보수가 쉽고
- 확장이 용이했다
프레임워크 개발자 입장에서도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왜 지금에서야 이 구조의 한계가 드러나는가
현재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 모델 구조는 점점 정형화
- training loop는 패턴화
- hardware는 고정
- 대규모 반복 실행이 기본 전제
이제 문제는 더 이상:
“이 모델이 표현 가능한가?”
가 아니라,
“이 학습 과정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빠르게, 반복 실행할 수 있는가?”
여기서 autograd 기반 사후 매칭 구조는
본질적인 한계에 부딪힌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 graph capture
- torch.compile
- XLA
- CUDA Graph replay
하지만 이들은 모두 기존 구조 위에 얹힌 보조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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