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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징직조

자유의지라는 끊임없는 질문

1. 시작은 단순한 의문

우리는 매일 선택

  • 커피를 마실지
  • 운동을 갈지
  • 어떤 말을 할지

그러고 자연스럽게 내가 선택했다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등장

우주가 완전히 결정론적이라면? 

 

2. 결정론의 세계

고전 물리학의 관점에서는 세계는 거대한 인과관계의 연속이다.

현재 상태

물리 법칙

미래 상태

현재 우주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면 미래 또한 계산할 수 있다고 생각

그렇다면 우리는 계산되는 존재인가?

 

3. 정말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우주의 상태를 그럼 완전히 동일하게 되돌렸을 때, 나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정말로 동일한 조건에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

고전 물리학적 관점에선 불가능해 보임...

 

4. 할 수 있다 - 라는 표현 조차도 어색함

결정론적 세계에서는 할 수 있는 가능성, 방향이 아닌, 

동일한 입력에선 동일한 결과, 출력이 나오는 상황

자유의지는 과학 문제일 뿐만 아니라 언어와 개념의 문제

 

5. 자유의지의 역설

자유의지가 있기 위해선 선택이 과거 원인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

만약 과거 원이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 경우는

순수한 우연

하지만 우연은 자유가 아님

스스로가 자신의 원인

하지만 그렇다면 나는 왜 그런 나인가? - 라는 식의 질문이 다시 등장하게 되어

계속 순환하는 문제 발생

 

6. 자유의지는 물리학의 문제가 아닐 수 있음

물리학은 무엇이 일어나는가 묻지만

자유의지는 그것을 선택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를 물음

 

자유의지에 관해서 결국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됨

동일한 조건에서 그럼 우린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가 

나아가, 그러한 자유의지라는,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개념에 대해 우리가 상상하게 되었는가...